[인천여행] 경인 아라뱃길 비오는 목요일

장마

오늘 여행은 장마 기념으로...

사실 개인적으론 화창한 날의 여행이 좋지만 

흐린날의 여행도 나름 운치가 있어서....

 

오늘은 여행이기 보다 일때문에 움직여야하는 순간에 덤으로 살짝 돌아가는 드라이브 코스다.

 

경인아라뱃길따라 자동거길도 있고, 산책로도 있고, 드라이브길도 있어서

어떤 교통수단으로든 다 이용할 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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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라 깨끗한 이 청명한 푸르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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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막 달리고 싶은 예쁜길이다.

 

 

아라뱃길 드라이브길 옆으로 자주 있는 노상주차장엔  이런 행복한 캠핑카들이 휴식중이다.

캠핑카를 가진 인구가 이렇게나 많은지 아래뱃길 따라 주차장을 보고서야 알것같다.

 

아라뱃길 자동차로 드라이브한 거리는 검암역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기 전까지 거리여서 차로 움직이면서 살짝구경 !!

 

 

검암역앞 사거리에서 유턴신호 기다리는 동안 보면 대각으로 건너편에 '노을이 아름다운 정서진'이라고 예쁜조경이 만들어 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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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로 자동차 도로옆 자전거도로

 

 

아라뱃길 16개의 다리중 계양대교

 

계양대교 아래 경치는 참 예쁘다.

평일이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진 않은데 주말이면 하이킹족들의 성지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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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보며 하이킹 하면 건강한 몸과 더불어 건강한 마음이 저절로 생길거 같다.

이명박 정부시절 국토의 운하건설이 진행되면서 환경단체들과 시끄러운 잡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보존과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양날의 칼을 가진 곳 중에 한곳인 이곳도 아픔이 있었다면 빨리치유되고 아름다운 생명이 공존하는 곳으로 거듭나길 빌어본다.

 

 

아라뱃길 공원 어디쯤에서 뭔가에 부지런히 열중하는 비둘기와 참새

 

슬쩍 돌아 수박겉핥기식의 여행이긴 했어도 드라이브 코스로 참 좋은 아라뱃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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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water.or.kr/giwaterway/ara.do

경인 아라뱃길